알리-소향, 협업곡 '회로' 8일 발매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두 여성 가수 알리와 소향이 협업곡을 발표한다.

알리 소속사 소울스팅은 알리가 오는 8일 소향과 함께 부른 '회로'를 발매한다고 3일 밝혔다.

알리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알리 그리고 소향'이라는 문구와 제비가 그려진 '회로' 표지 사진을 공개했다.

2009년 '365'일로 데뷔한 그는 '별 짓 다해봤는데', '지우개' 등 애절한 이별 노래로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뮤지컬 '레베카'에서 댄버스 부인 역을 맡는 등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한다.

소향은 1996년 CCM 가수로 데뷔해 4옥타브를 넘나드는 음역으로 주목받았다.

MBC TV '나는 가수다 2' 등에 출연해 대중에게도 널리 이름을 알렸으며 다양한 가수들의 노래를 피처링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