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클립 '스타책방' 프로젝트에 참여한 배우 박해진./ 사진=이승현 기자
오디오클립 '스타책방' 프로젝트에 참여한 배우 박해진./ 사진=이승현 기자
배우 박해진이 독서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목소리 기부로 선행의 역사를 다시 썼다. 오디오클립 '스타책방' 캠페인에 참여해 최단 기간 내에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스타책방'은 가정 환경, 장애 등의 이유로 동화책을 읽어주기 어려운 독서취약계층을 비롯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스타들이 직접 동화책을 읽어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캠페인으로, 오디오클립 재생수가 1만회 이상일 경우 해피빈에서 100만 원씩 매칭 기부를 진행한다.

박해진이 읽은 동화 '인사로 도둑잡은 꾸벅이' '해와 달이 된 오누이'는 콘텐츠 업로드 후 단숨에 '스타책방'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고, 누적재생 1만회를 돌파, 가장 빠른 시간 안에 기부 목표를 달성했다.
배우 박해진./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배우 박해진./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뿐만아니라 네이버 오디오클립 '꼰대인턴 상담소'는 드라마 '꼰대인턴'에서 호흡을 맞춘 박해진과 김응수가 직장인들의 애환을 상담해주는 코너로 이 역시 오디오클립 라이프 카테고리 1위를 오르는 등 빠르게 공감을 얻으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꼰대인턴 상담소'에는 '꼰대인턴'에서 함께 활약한 배우 손종학과 드라마 OST로 인연을 맺게 된 김희재도 함께 출연해 의리를 과시했다. 더욱 풍성한 이야기로 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고, 박해진의 따뜻한 위로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렇듯 박해진은 다양한 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끊임없이 펼치며 배우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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