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7월 2일 개막…자동차극장도 운영

서울 구로구는 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내달 2일 막을 올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현장 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다양한 온라인·비대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7월 2일 오후 6시 유튜브의 영화제 공식 채널로 치러지는 개막식에서는 사춘기 소녀의 모험과 가족 사랑을 그린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이 개막작으로 영화제 시작을 알린다.

어린이영화 관련 영화인을 초청해 제작 뒷얘기를 들어보는 '온라인 토크쇼'도 있다.

영화 '우리집'의 윤가은 감독과 배우 김나연 양, 안지호 군이 나와 이야기를 나눈다.

자동차 안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인 시네마'도 올해 처음 선보인다.

내달 4일 안양천 오금교 주차장에서 백승화 감독의 '오목소녀'가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 영화제 경쟁부문 공모에는 108개국 작품 1천886편이 출품됐다.

영화배우 강신일 씨 등 국내외 영화 관계자 11명이 수상작을 선정한다.

출품작 중 예심을 통과한 187편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구로구민회관, 구로CGV 등 상영관에서 만날 수 있다.

예술극장과 구민회관에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구는 상영관별 관객 수를 30명 이내로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폐막은 내달 8일이며 폐막작으로는 스페인 작품 '에바의 도전을 넘어'가 선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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