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 지숙♥이두희, 깜짝 결혼 발표
"5월부터 결혼 이야기 나와"
"식장부터 알아보는데 준비 어려워"
'부럽지' 지숙♥이두희 결혼 발표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부럽지' 지숙♥이두희 결혼 발표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부럽지' 지숙, 이두희 커플이 결혼한다.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과 프로그래머 이두희는 지난 29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처음 말씀을 드린다. 저희가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양가의 결혼 이야기는 지난 5월부터 오갔다고. 지숙은 "어버이 날에 이야기가 나와서 알아보기 시작했다"면서 "준비가 쉽지 않다. 식장부터 알아보는데 예약이 다 찼다"고 말했다. 이어 이두희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상반기 예정이었던 결혼식들이 전부 하반기로 몰렸다. 길일을 따질 수가 없다. 길일이라 잡는 게 아니라 잡힌 날이 길일이다"라고 거들었다.

이후 두 사람은 지숙의 어머니 산소를 찾았다. 이두희는 "숙이 네 아버지가 어떻게 하셨을 때 어머니가 좋아하셨는지 궁금하다"고 물었고, 지숙은 아빠의 춤을 따라하며 "아빠가 이걸 하면 엄마가 엄청 좋아했다"고 답했다. 이에 이두희는 춤을 따라추며 "다음부터 자기가 힘든 날이 있으면 이렇게 춤추면서 등장하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숙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앞으로 이렇게 재밌게 잘 지내면 될 것 같다. 나도 잘할겠다"고 말했다. 이두희도 "나도 잘할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지숙은 "오빠와 같이 지내면서 행복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날 알아봐줘서 고맙다"고 애정을 표했고, 이두희는 "지숙에게 너무 고맙다. 그 고마움을 보답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입을 맞추며 사랑을 약속했다.

지숙과 이두희는 지난해 10월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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