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샛별이 (사진=sidusHQ)


배우 류승수가 김유정과 찐 부녀 케미를 선보였다.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 정의감과 의협심이 넘치는 샛별이(김유정 분)의 판박이 아빠 ‘정철민’ 역으로 등장해 시선을 모은 것.

지난주 방송된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는 3년 전, 샛별이가 아빠에게 태권도를 배우는 장면이 그려졌다. 샛별이의 남다른 운동 신경과 싸움 실력의 비결이 드러났던 순간으로 부녀의 다정한 케미와 애틋한 가족사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류승수는 함께 태권도를 하며 티격태격하다가도 샛별이를 엄하게 꾸짖으며 ‘아빠가 혼내는 건 너를 사랑해서야. 사랑하지 않으면 왜 혼을 내겠어 그냥 내버려 두지. 네가 소중하고 애정이 있으니까 혼을 내는 거라고. 알았어?’라고 말하며 토닥여주는 자상한 면모까지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에서도 류승수는 ‘샛별이’ 김유정에게 태권도를 가르쳐 주며 얼굴 가득 환한 미소를 짓거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해 현실 부녀 같은 알콩달콩한 케미를 뽐내 훈훈함을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편의점 샛별이'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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