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 사진=인스타그램

배우 구혜선./ 사진=인스타그램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의 첫 이혼 조정일을 앞두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구혜선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성으로 절망할지라도, 의지로 낙관하라"는 문구가 담긴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두고 일부 팬들은 이혼 조정일을 앞둔 구혜선이 자신을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이라며 추측하고 있는 상황.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부장판사 김익환)는 지난달 19일 안재현이 구혜선을 상대로 낸 이혼청구소송을 조정절차에 회부했다.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가정법원 가사12단독(부장판사 김수정)은 오는 7월 15일 오후 2시를 첫 조정기일을 연다.

조정절차란 이혼 소송 전 통상적으로 이뤄지는 합의 과정으로, 위자료와 양육권 등 문제를 두고 합의했다면 이혼이 성립되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혼 소송 절차를 밟게 된다.
구혜선-안재현./ 사진=텐아시아DB

구혜선-안재현./ 사진=텐아시아DB


안재현은 지난해 9월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냈다. 구혜선 또한 변호인을 선임해 지난해 10월 안재현을 상대로 반소를 제기했다. 양측 모두 조정 신청서를 따로 제출하지는 않았지만, 이혼 소송을 담당하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조정 절차에 회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6년 5월 결혼했다. tvN '신혼일기' 등에 함께 출연하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해 구혜선이 안재현의 사생활을 폭로하면서 불화가 드러났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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