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갱어 가족, 스페셜 캠핑
하영, 외줄그네 꽉 잡았다
'연우오빠는 내가 돕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영 / 사진 = KBS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영 / 사진 = KBS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성장한 하영이의 희로애락이 공개된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36회는 '바퀴 달린 학교'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도플갱어 가족은 지금까지 없었던 스페셜한 캠핑을 떠난다. 이런 가운데 19개월 하영이가 캠핑을 즐기는 방법이 랜선 이모-삼촌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할 전망이다.

이날 도플갱어 가족은 다 함께 캠핑을 떠났다. 평소에도 아이들과 함께 자주 캠핑을 가는 경완 아빠지만, 이번에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스페셜한 캠핑을 예고했다고. 이에 연우와 하영이는 캠핑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부터 즐거워하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특히 부쩍 말이 는 하영이의 확실한 감정 표현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전언. 먼저 캠핑장으로 가는 차에서는 연우에게 까까를 달라고 확실하게 의사를 밝히는가 하면, "고마워"라는 말까지 하며 대화를 이어갔다고. 또한 요즘 한창 '원리'에 꽂힌 도원리 연우의 '도머치토커' 설명에는 피곤한 표정으로 자신의 감정을 알렸다는 후문이다.

이어 캠핑장 근처에 도착한 연우가 외줄그네에 도전하자, 하영이는 고사리 손으로 오빠의 외줄을 잡아주며 힘을 전달했다고 한다. 젖 먹던 힘까지 짜내 오빠를 도왔던 하영이는, 오빠를 도울 수 있어 기뻐하며 미소를 지었다고. 이런 하영이의 미소에 경완 아빠는 물론 현장 모두가 심쿵 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이와 함께 하영이는 책을 읽을 때는 방해를 하는 아빠와 오빠에게 확실한 자기주장을, 개미를 만났을 때는 신이 난 기분을 표현하기도 했다고. 과연 자신의 희로애락을 확실하게 전달하는 하영이는 얼마나 귀여울까.

하영이에게 희로애락을 느끼게 한 도플갱어 가족의 캠핑은 28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36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