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전혜빈, 결혼 전 우울증 고백
'편스토랑' 전혜빈 / 사진 = '편스토랑' 방송 캡처

'편스토랑' 전혜빈 / 사진 = '편스토랑' 방송 캡처

방송인 전혜빈이 과거 우울증으로 약을 복용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전혜빈은 소녀시대 유리, 효연을 집에 초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전혜빈은 직접 준비한 버터 샤부샤부와 육우 청양다짐장을 차려 유리, 효연을 극진히 대접했다. 함께 술잔을 기울이던 세 사람은 과거 이야기를 나눴다.

2011년 전혜빈이 몸매 관리 노하우를 담은 책을 보고 따라했었다는 유리의 말에 전혜빈은 그 당시 “자꾸 극단적인 행동을 하니까 안 좋을 것 같더라.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았다. 움직이지 않으면 죽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전혜빈은 결혼 전까지 우울증이 계속 됐다고 고백했다. 유리와 효연은 처음 듣는 이야기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전혜빈은 “남편을 만나기 직전까지는 최악이었다. 우울증 약을 복용할 정도로 심각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는 “뜻밖의 오해 같은 것들도 많이 받게 되거나 오랫동안 제가 감당해야 할 것들이 많고 어느 순간 공황장애처럼 오게 되더다”라고 덧붙였다.

전혜빈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그는 “친한 동생이 갑자기 전화가 와서 자기 한 번만 믿고 소개팅 한 번만 하자고 했다”며 “저녁 먹는다 셈 치고 갔는데 남편이 10분 늦었다. ‘늦어서 죄송해요’라고 들어오는데 ‘너구나, 너였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며 운명같은 첫 만남에 대해 밝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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