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영 '개그콘서트' 종영에 아쉬움 내비쳐 / 사진 = 한경DB
김하영 '개그콘서트' 종영에 아쉬움 내비쳐 / 사진 = 한경DB
연기자 김하영이 KBS 2TV '개그콘서트' 종영에 아쉬움을 내비쳤다.

김하영은 26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오늘은 '개그콘서트'의 마지막회다. 1999년부터 2020년까지 우리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그리고 저에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행복했다"며 "'개그콘서트'는 오늘이 마지막이지만 '개콘' 가족들에게는 더 빛나는 새로운 시작이니 힘차게 응원해달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무대 위에서 빛나는 그들을 잊지말아달라"라며 "사랑해요. 고마워요. '개콘'식구들. 오늘 저녁 8시 30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개그콘서트'는 이날 오후 8시 30분 1050회 방송을 끝으로 21년 만에 종영했다. 김하영은 개그맨과 유민상과 가상 커플을 연기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이하 김하영 글 전문

오늘은 개그콘서트의 마지막회입니다.

1999년부터 2020년까지 우리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겐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행복했습니다. 개그콘서트는 오늘이 마지막이지만 개콘가족들에게는 더 빛나는 새로운 시작이니 힘차게 응원해주세요.

무대위에서 빛나는 그들을 잊지말아주세요. 사랑해요. 고마워요. 개콘식구들. 오늘 저녁 8시 30분 많은 시청 부탁드려요. #개그콘서트 #개콘 #개콘식구들화이팅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