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팝 vs 퀸화사 동시 출격
선미, 오는 29일 신곡 '보랏빛 밤'으로 컴백
화사 역시 같은 날 첫 솔로 앨범 '마리아' 발표
가수 선미, 화사 / 사진제공=\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RBW

가수 선미, 화사 / 사진제공=\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RBW

대중성과 화제성을 모두 갖춘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한날 한시에 컴백한다. 그 주인공은 누구보다 핫하고 독보적인 콘셉트를 가진 가수 선미와 그룹 마마무의 화사. 같은 날 신곡을 발매한다고 해서 꼭 경쟁은 아니다. 화사와 선미는 듣는 맛이 있고 보는 재미가 있는 아티스트. 솔로로서 확실한 색깔을 지닌 두 가수의 컴백으로 플레이 리스트는 더 '힙(HIP)'해졌다.
선미 / 사진제공=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선미 / 사진제공=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선미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신곡 '보라빛 밤(pporappippam)'을 발표한다. '보랏빛 밤'은 지난해 8월 발매한 '날라리 (LALALAY)' 이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작곡가 FRANTS와 공동작업했으며, 선미가 직접 가사를 써 특유의 감성을 풀어냈다.

JYP 엔터테인먼트 시절부터 솔로 가수로서 두각을 나타낸 선미는 2017년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로 이적 후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음악을 하기 시작했다. 화려하고 드라마틱한 전개와 웅장한 비트, 중독적인 멜로디 여기에 파격적인 퍼포먼스는 대중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았고 '선미팝'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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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는 '가시나 열풍'으로 2017년 하반기를 장악한 '가시나'를 시작으로 2018년 1월 '주인공' 9월 '사이렌'까지 '워닝(WARNING)' 3부작 프로젝트를 히트시키며 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 자리를 공고히 했다. 또 작사·작곡·편곡 작업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선미만의 음악을 만들어나갔고, 화려지만 담백하고 파격적이지만 과하지 않은 선미만의 색을 완성시켰다.

듣는 음악만큼 보는 음악이 중요해진 현재, 선미는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노래를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여성 솔로 아이콘에서 뮤지션으로 성숙해진 선미가 '보랏빛 밤'을 통해 어떤 모습으로 빛날지 기대가 된다.
그룹 마마무의 화사 / 사진제공=RBW

그룹 마마무의 화사 / 사진제공=RBW

화사 역시 이날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마리아(Maria)'를 발표한다. 지난해 2월 국내외 음원차트를 휩쓴 디지털 싱글 '멍청이' 이후 1년 개월 만의 신곡이자, 앨범으로는 마마무로 데뷔한 지 6년 만에 처음이다.

'멍청이'는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멍청이'는 중독적인 멜로드와 파격적인 콘셉트, 강렬한 퍼포먼스로 음원차트는 물론 지상파 음악방송 1위, 전 세계 11개국 아이튠즈 K팝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아이튠즈 종합 송 차트에서도 총 19개국 톱 10에 진입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화사는 '멍청이'로 걸크러쉬 매력을 앞세워 여성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유니크한 콘셉트와 독특한 패션, 주위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당당함으로 '퀸 화사'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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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미니앨범인 만큼 화사는 앨범 전반에 걸쳐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독보적인 음악 색과 감성을 담아내려 노력했다. 앨범에는 아티스트 화사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6곡이 수록됐으며 가수 지코, 작사가 김이나, 래퍼 DPR LIVE 등 가요계 실력파들이 힘을 보탰다.

특히 타이틀곡 '마리아'는 화사의 자작곡. 화사의 또 다른 자아를 '마리아'로 표현해 진심을 담았다. 마마무 앨범의 수록곡 '내맘이야' 'Freakin Shoes' '덤덤해지네'를 비롯해 솔로 데뷔곡 '멍청이 (twit)' 등 다수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키워온 화사는 '마리아'를 통해 '퀸 화사'의 음악을 제대로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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