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민규, '이태원 아이돌' 논란 이후 첫 컴백
"팬·멤버들·위기 극복 최선 다해주는 분들께 죄송"
"앞으로는 실망시키지 않도록 하겠다"
그룹 세븐틴 민규 /사진=최혁 기자

그룹 세븐틴 민규 /사진=최혁 기자

그룹 세븐틴 민규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던 중 서울 이태원을 방문해 논란이 일었던 이른바 '이태원 아이돌'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세븐틴은 22일 오후 미니 7집 '헹가래'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민규는 "최근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힝상 많은 사랑 주시는 팬 여러분, 열심히 하는 멤버들,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는 많은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활동을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실망시키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지난 4월 말 민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던 때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127 재현과 함께 이태원 주점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일으켰다.

당초 해당 사실이 익명으로 보도됐을 때 각 소속사들은 아티스트들의 사생활을 내세우며 방문사실 확인을 거부했다. 그러나 이후 실명이 공개되자 이태원에 방문한 게 맞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민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사회적 규범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본인의 잘못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여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하여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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