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 사진 = 린브랜딩 제공
박은지 / 사진 = 린브랜딩 제공
방송인 박은지가 자가격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박은지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이 책은 다 계획이 있었구나. 완전한 거리두기 2주 동안 슬기롭게 잘 지내자. 오랜만에 한국 왔어요. 맛있는 배달음식, 재밌는 미드 영드 한드 모두모두 추천받아요. 어찌하면 2주를 슬기롭게 지낼 수 있을까. a two week period of quarantine #KOREA #SEOUL"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박은지는 최근 린브랜딩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린브랜딩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박은지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은지는 2005년 MBC 기상캐스터로 데뷔한 후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스펙트럼 넓은 방송활동을 해왔다.

특히 매 프로그램마다 정확한 정보전달력과 뛰어난 방송센스는 물론 예능인 못지않은 유쾌한 입담과 화려함과 지성미를 갖춘 외모로 국내 대표 여성 MC로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박은지는 2014년 부터 유튜브에 ‘Egee Beauty’라는 이름의 채널을 개설해 자신의 메이크업 과정 및 뷰티 노하우는 물론 패션과 라이프, 철학 등을 솔직하고 털털하게 전달하며 연예인 1호 뷰티 크리에이터로서도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박은지는 지난 2018년 두 살 연상의 재미교포 회사원과 결혼, 미국 LA에서 신접살림을 꾸려 생활하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