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전효성
"사람들이 원하는 건 예전의 나"
"볼륨 지키는 법은 유산소 안 해"
'라디오스타' 전효성 "볼륨은 유전…와이어 브라·유산소·줄넘기 금지"

가수 전효성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볼륨감 있는 바디라인을 유지하는 법을 공개했다.

전효성이 지난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MBC의 딸들'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전효성은 MBC FM4U '꿈꾸는 라디오'의 DJ에 발탁되어 ‘MBC의 새로운 딸’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전효성은 "뭐만 찍어서 올리면 예전 같지 않다는 반응이다. 팬이 아닌 사람들도 그래서 답답한다. 살이 찐게 어울리는 나이가 있고 아닌 나이가 있다. 20대 때는 귀여운 맛에 이해가 됐지만 지금 살찌면 처지고 늙어보인다. 사람들이 원하는 건 예전의 나다. 탱탱함을 가진 젊은 나다"라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볼륨을 지키며 다이어트 하는 법에 대한 질문에 "유전이 제일 크다. 그래도 있는 것을 지키는게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과격한 유산소 운동은 하지 않는다. 줄넘기 같은거 아무래도 안 한다. 와이어 있는 속옷 금지다.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여러가지 관리를 받는데 전신 마사지에 볼륨 관리도 같이 해주신다. 도움이 되지 않나 싶다"고 솔직 고백했다.

하지만 안영미, 김구라는 "타고 나는 게 중요하다. 특별한 거 없다"며 입을 모았다.
'라디오스타' 전효성 /사진=MBC

'라디오스타' 전효성 /사진=MBC

이날 전효성은 최근 뜨거운 화제와 함께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비의 '깡' 커버 댄스로 100만 뷰 돌파 소식을 전하며 직접 '깡'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출연자들이 계속해서 원숭이 안무를 요청하자, 전효성은 즉석에서 원숭이 안무를 완벽 복사해 '댄스 퀸'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1인 기획사의 대표가 된 전효성은 "그전에는 연예인의 입장이라 스태프들의 노고를 몰랐는데, 여러 일을 도맡아 하다 보니 스태프들의 노고를 알겠더라"며 1인 기획사 운영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김구라에 대해서는 "처음 방송을 같이 하게 됐는데 '어, 인하대'라고 하시더라. 정말 모르는 게 없으시더라"면서 살갑게 인사를 건네준 김구라에게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전효성의 노래를 좋아한다며 격려했다. 그러다 전효성의 '반해'를 '짠해'라고 잘못 말해 크게 당황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선사했다.

특히 '꿈꾸는 라디오' 역사상 첫 여성 DJ로 발탁된 전효성은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입으로 춤추면서 퀴즈를 낸다"며 '입 댄스'를 선보였으나, 예상과 다른 반응에 안영미는 "많은 걸 해볼 시기"라고 말했다. 뮤지는 "외로워 보인다"고 거들어 폭소를 안겼다.

전효성은 다양한 청취자들을 배려하기 위해 "시크릿, 전효성 노래는 금지"라며 "진짜 라디오를 들으시는 분들이 찾아오셨으면 한다"고 라디오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지난 4월 종영한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에서는 사회부 기자 강지은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전효성은 방송인 오상진, 박철민 기자를 만나 직접 조언을 구했던 에피소드를 전하며 즉석에서 리포팅 연기를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효성이 진행을 맡은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밤 8시부터 MBC FM4U(91.9MHz)에서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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