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네이처 '어린애' 퍼포먼스 / 사진제공=n.CH엔터테인먼트
그룹 네이처 '어린애' 퍼포먼스 / 사진제공=n.CH엔터테인먼트
그룹 네이처가가 수위 높은 파격 댄스를 선보였다.

네이처는 지난 15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싱글앨범 '네이처 월드: 코드 엠(NATURE WORLD: CODE M)'의 타이틀곡 '어린애' 뮤직비디오 스페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흰색 잠옷을 입은 네이처의 모습을 비추며 시작된다. 곧이어 '난 사랑 앞에 어린애'라는 가사와 함께 네이처의 눈을 가린 천이 벗겨지며 역동적인 안무가 펼쳐진다.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한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또한 앞서 공개했던 허름한 옷장과 피, 흰색 천을 쓴 의문의 사람들이 잇따라 등장해 서늘한 기운을 더했다.
그룹 네이처 '어린애' 퍼포먼스 / 사진제공=n.CH엔터테인먼트
그룹 네이처 '어린애' 퍼포먼스 / 사진제공=n.CH엔터테인먼트
16일 공개된 잠옷 댄스 퍼포먼스 영상에서는 네이처의 농염미가 극에 달했다. 보디 라인이 비치는 아찔한 의상을 입고 한층 더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소화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어린애' 뮤직비디오는 Mnet으로부터 선정성 등을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해당 부분을 수정한 뒤 재심의를 진행 중이다.

타이틀곡 '어린애'는 강렬하고 중독성 있는 신스테마와 트로피칼 비트 위에 소녀의 감성적인 마음을 '난 사랑 앞에선 어린애'라는 가사로 표현한 댄스곡으로, YG에서 독립한 KUSH(쿠시)가 처음으로 걸그룹 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이단옆차기와의 협업했다.

네이처의 '네이처 월드: 코드 엠'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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