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삼시세끼 어촌편5' 게스트 출연 예고
이서진, 유해진X차승원X손호준과 케미 기대
유해진, '배달지니' 이서진에 "백숙 먹자"
이서진 "손호준에 전복 캐놓으라 해라" 부탁
'삼시세끼 어촌편5'에 이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 사진=tvN 방송 캡처
'삼시세끼 어촌편5'에 이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 사진=tvN 방송 캡처
tvN '삼시세끼 어촌편5'에 이서진의 게스트 출연이 예고됐다.

13일 방송된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는 유해진, 차승원, 손호준의 죽굴도 생활이 다시 시작됐다.

죽굴도로 들어가던 중 세 사람은 이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을 기사로 접하게 됐다. 나영석 PD는 "이서진 씨 온대요?"라면서 능청을 피우면서도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차승원은 "이서진이 유해진의 러브콜에 응답했다고 하는데?"라면서 기사를 읽어 웃음을 자아냈다.

세끼하우스에 도착한 후 세 사람은 짐을 풀었다. 유해진은 "백숙정에서 백숙 한 번 먹어야지 않나"면서 손호준에게 "필요한 거 있으면 얘기해라"고 말하곤 이서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유해진은 이서진에게 "기사가 났더라"면서 "그래서 하는 얘긴데, 백숙 좀 먹게 들어올 때 닭고기 좀 사와달라"고 부탁했다. 이서진이 "안 그래도 고기를 박스로 (사가려 했다)"고 하자 유해진은 "그러냐"며 반색했다. 유해진이 "손호준은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단다"라고 농담하자 이서진은 "진심이냐"며 놀랐다.

이어 이서진은 "손호준에게 전복이나 좀 캐놓으라고 해라"며 유해진을 통해 전했다. 손호준은 "오지도 않으셨는데 벌써부터 일 시키신다"며 멋쩍게 웃었다. 그러면서도 물 때를 확인했다.

유해진은 "또 필요한 거 있으면 연락하겠다"며 통화를 마쳤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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