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방구석1열' MC 발탁 "첫 촬영 끝…좋은 기운 전달할 것"

배우 봉태규. /사진제공=iMe KOREA

배우 봉태규가 JTBC '방구석1열'의 MC로 합류한다. 그는 기존 MC인 장성규와 함께 2MC 체제로 진행을 맡는다.

'방구석1열'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방에 모여 영화와 인문학을 토크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봉태규는 12일 소속사를 통해 "지난 11일 첫 촬영을 마쳤다. 기존에 있던 장성규, 변영주 감독, 민규동 감독, 주성철 기자와 제작진이 편하게 해줘서 즐겁게 촬영했다"며 "좋은 기운이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될 거 같아 기대가 크다. 오랫동안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 더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봉태규는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미나문방구', '품행제로', '가족의 탄생' 등에 출연해 개성 있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MC와 배우의 시선으로 다양한 영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방구석1열'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