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사진=한경DB
방탄소년단 뷔/ 사진=한경DB
문화재청에서 방탄소년단 멤버 뷔에게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문화재청은 지난 1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020년 국민참여 천연기념물 동물 스토리텔링 내레이션 참가자’ 모집 공고를 내며 ‘목소리 기부자’를 찾는다고 공지했다.

이들은 현재 “시각장애인을 위한 천연기념물 동물 점자감각 책을 만들고 있다. 이 책에 들어갈 스토리텔링 내레이션의 목소리 기부자를 찾는다”고 게시한 것. 그러면서 문화재청은 “태형(BTS 뷔의 본명)님, 함께 할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라고 바람을 내비쳤다.

최근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 ‘방탄TV’에서 “성우 연습을 하고 있다”며 내레이션 연기를 선보였던 뷔. 그가 문화재청의 러브콜을 받아 프로젝트에 참여할지 관심이 모인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