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3, 파이널 12인을 향한 두 번째 4중창 돌입 (사진=JTBC)

‘팬텀싱어3’가 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본선 5라운드 - 두 번째 4중창 대결’에 본격 돌입한다.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만큼 1등 팀을 제외한 나머지 팀은 모두 탈락후보가 된다는 파격적인 룰까지 더해져 충격을 자아낸 가운데, 최종 팀을 결성하기 전 마지막 탐색전인 이번 본선 5라운드는 ‘자유조합’으로 팀이 결성된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원하는 팀원을 영입하기 위해 저돌적으로 직진하는 행동파 멤버들이 대거 포진한 팀부터 많은 이들의 러브콜을 받은 참가자를 주축으로 만들어진 팀, 신선하고 실험적인 조합의 다크호스 팀까지 예상을 뒤엎는 이색 조합이 대거 탄생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6~7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명곡을 재해석한 팀부터 남녀 듀엣으로 유명한 영화 OST를 남성 4중창으로 파격 시도를 한 팀 까지 다양한 4중창 무대가 탄생했다.

프로듀서 손혜수는 한 무대를 보고 “오늘 소중한 보석들을 보았다”라며 참가자들의 목소리를 보석에 빗대며 극찬을 했고, 프로듀서 윤상은 또 다른 무대를 보고 “이 곡이 중창으로 표현되는 것에 놀라움을 느낀다”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한 ‘파이널리스트 12인’의 정체가 드디어 공개된다. 전 세계를 호령할 진정한 ‘K-크로스오버’의 주역들을 뽑기 위한 파이널리스트인 만큼 6인의 프로듀서들은 그 어느 때보다 심사숙고해 최종 멤버를 선발을 했다고 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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