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출신 밴디지, 19일 첫 정규앨범 '432' 발매
JTBC 음악 예능 '슈퍼밴드' 출신 신예 밴드 밴디지(Bandage)가 첫 정규 앨범을 낸다.

11일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밴디지는 오는 19일 정규 1집 '432'를 발매한다.

앨범명 '432'는 '자연의 주파수'라는 432Hz에서 따온 것으로 "밴디지의 음악을 듣는 모든 이들이 위안을 얻었으면 하는 메시지"라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다양한 색으로 미래를 물들이자는 뜻의 타이틀곡 '컬러링 더 라이프'(Coloring The Life)를 비롯해 '인트로', '빛으로', '트루 러브 웨이츠'(True Love Waits), '퍽', '타임 투 러브 유'(Time To Love You), '불길속으로' 등이 수록됐다.

앞서 선보인 데뷔 싱글 '스퀘어 원'(Square One)에 수록됐던 3곡까지 총 10개 트랙이 담겼다.

소속사는 "이번 앨범은 밴디지 멤버들이 직접 멜로디와 가사를 함께 프로듀싱해 음악적 역량을 온전히 결집한 결과물"이라고 소개했다.

밴디지는 슈퍼밴드 참가자 이찬솔(보컬·기타), 강경윤(드럼), 신현빈(기타), 임형빈(서브보컬·기타·베이스·키보드)이 결성한 밴드로,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지난 4월 데뷔 싱글을 발매했다.

밴디지는 이날 오후 2시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