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 25일 컴백 확정…'센 언니'의 귀환 /사진=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나다, 25일 컴백 확정…'센 언니'의 귀환 /사진=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래퍼 나다(NADA)가 2년 여의 공백을 깨고 컴백을 확정, '센 언니'의 귀환을 알렸다.

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는 "나다가 오는 25일 오후 6시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번 컴백은 2018년 발표한 '라이드(Ride)' 이후 약 2년 7개월여 만이다.

나다는 2016년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래퍼다. 지난 14일 Mnet 예능프로그램 '굿걸(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의 스페셜 게스트로 오랜만에 얼굴을 드러냈으며, 최근 유튜브 채널 '월스TV'의 새 코너 '나대신(나다가 대신 해결해드립니다)'의 오픈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서래마을', '트리핀(Trippin)', 라이드 등을 통해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여성의 매력을 보여준 나다가 이번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관계자는 "2년 만의 활동인 만큼 앨범 작업에 적극 참여했다. '센 언니' 이미지를 유지하되 보다 대중과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중독성 한껏 담은 나다다운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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