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X사나, 동물 흉내 개인기 大방출
정연, 식당 어머니들의 모습에 '울먹'
사나X미나X채영, 패러글라이딩 도전
'6시 내고향' 트와이스 / 사진제공=KBS
'6시 내고향' 트와이스 / 사진제공=KBS
KBS1 '6시 내고향'과 트와이스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심장을 녹였던 트둥이들이 모내기에 이어 이번에는 힐링 여행을 시작한다.

10일 방송되는 '6시 내고향'의 '오!만보기' 코너에는 트와이스가 출연한다.

걷는 것도 그냥 걷지 않는 트둥이들! 사나의 리얼한 강아지 짖는 소리부터 시작해 진짜 오리도 놀라게 만든 채영이의 오리 흉내와 라이온킹 심바 따라잡기까지. 귀엽고 깜찍한 트와이스는 개인기를 대방출했다.

많이 걸은 만큼 트와이스는 체력 보충에 나섰다. 양평 토박이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에 들른 오!만보기맨과 트와이스. 식당 어머니는 트둥이들이 딸, 손녀 같이 느껴져 반찬 하나라도 더 챙겨주기 바빴다. 그 모습에 정연은 눈시울을 붉혔다. 과연 그를 울먹이게 한 사연은 무엇일까?

싱그러운 여름 문턱에 들어선 경기도 양평. 그 아름다운 풍광을 오롯이 눈에 담기 위해 향한 곳은 패러글라이딩 체험장이다. 처음 하는 비행에 무서울 만도 하건만 사나, 미나, 채영은 당차게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아름다운 그들과 함께 양평의 푸른 절경이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냈다.

트와이스가 마지막 여정으로 선택한 곳은 야외 파티장이었다. 푸른 잔디밭에서 빛나는 조명 아래 더욱 반짝이는 트와이스와 함께 하는 마지막 만찬. 트와이스는 이곳에서 서로에게 쓴 편지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트와이스로서 활동했던 5년간 하지 못했던 말을 꺼내놓았다.

트와이스 멤버들의 속마음은 10일 오후 6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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