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윤전일 결혼 / 사진=김보미 인스타그램
김보미-윤전일 결혼 / 사진=김보미 인스타그램
배우 김보미, 발레리노 윤전일이 결혼과 동시에 임신 소식을 알리며 겹상사를 맞았다.

김보미와 윤전일은 지난 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한 차례 연기했다.

결혼식 이후 김보미와 윤전일은 SNS에 "결혼식 잘 끝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 너무 감사하다. 오늘 행복한 시간이었다. 저희 부부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보미-윤전일 결혼 / 사진=김보미 인스타그램
김보미-윤전일 결혼 / 사진=김보미 인스타그램
8일 김보미 측은 김보미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김보미, 윤전일 부부가 부모가 된다. 임신 15주차"라면서 "당분간 태교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보미와 윤전일은 지난해 10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세종대 무용과 출신인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은 '발레'라는 공통 분모로 사랑을 키웠다.
김보미-윤전일 결혼 / 사진=김보미 인스타그램
김보미-윤전일 결혼 / 사진=김보미 인스타그램
김보미는 2008년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해 영화 '써니', 드라마 '주군의 태양' '별에서 온 그대' '단, 하나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해 국립발레단 및 루마니아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주역 무용수로 활동했으며, Mnet '댄싱9'에 출연한 바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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