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멜론 내 발매 음원 누적 스트리밍이 69억회를 돌파하며 골드클럽에 이름을 올렸다.멜론에는 지난달 국내외 아티스트 및 국내 발매 앨범의 멜론 내 기록을 축하하는 명예의 공간이 신설됐다.‘멜론의 전당’ 발매 음원 누적 스트리밍 수가 10억(1 billion)이상을 달성한 아티스트를 기념하는 ‘아티스트 부문(빌리언스 클럽)’에는 총 91팀이 올랐다.방탄소년단은 누적 123억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100억 회(10 billion) 이상인 아티스트만 진입할 수 있는 '다이아 클럽'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50억 회 이상 ‘골드 클럽’에는 아이유, 임영웅, 그룹 ‘엑소’가 자리 잡았다. 20억~50억 사이 ‘실버 클럽’에는 그룹 세븐틴, 블랙핑크, 레드벨벳, 허각, 성시경, 박효신 등 19팀이 올랐다.1위 방탄소년단 누적 122억회, 2위 EXO 누적 80억회, 3위 아이유 누적 77억회, 4위 임영웅 누적 69억회(일 증가량 약753만회) 순이다.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가수 제이세라(J-CERA)가 감성 이별송으로 봄을 수놓는다.제이세라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어디선가 나처럼 이 노랠 듣고 있을 너에게'를 발매한다.신곡 '어디선가 나처럼 이 노랠 듣고 있을 너에게'는 새하얀 벚꽃이 흩날리는 계절, 겨울 끝자락이 지나고 봄이 오면 항상 생각나는 사람을 그리는 노래다. 도입부가 반복되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이다.'온 세상이 온통 하얗게 소리 없이 흩날리는 계절에 항상 떠오르는 사람 / 어디선가 너도 나처럼 같이 듣던 노래가 생각나면 내가 그립다면 돌아와도 돼'라는 후렴구 가사처럼 아련한 감정이 어려 있는 서정적인 노랫말과 감미로운 멜로디, 제이세라의 독보적인 보이스가 조화를 이룬다.이번 신곡은 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제이세라의 표현력과 애절한 감성을 조금은 덜어내고, 어린 시절 순수하고 애틋했던 그때의 감정선을 살려 최대한 담백하고 절제된 표현력으로 제이세라의 또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다.'어디선가 나처럼 이 노랠 듣고 있을 너에게'는 제이세라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춘 프로듀싱팀 어베인뮤직(Urbane Music)과 케이시, 백아연, 진솔 등과 작업했던 프로듀서 Jay Lee가 의기투합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제이세라는 지난 2010년 첫 싱글 '론리 나잇(Lonely Night)'으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으며,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 '언제나 사랑해', '별이 될게' 등 자신의 앨범을 비롯해 수많은 OST, 리메이크 곡 발표 등으로 실력파 보컬리스트의 자리를 견고히 하고 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가수 김우석의 컴백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김우석은 30일 '프롬 타임 투 타임(from time to time)'이라는 이름의 콘텐츠를 공개했다.지난 17일 스케줄러를 통해 예고돼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던 '프롬 타임 투 타임' 콘텐츠는 영문으로 표현된 가사들이 어우러지는 모션으로 또 한 번 시선을 끌었다. 김우석의 네 번째 미니앨범 '블랭크 페이지(Blank Page)', 앨범 콘셉트인 시간 여행과 관련된 키워드들이 포함된 가사가 신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프롬 타임 투 타임'을 통해 시간이라는 키워드를 한 번 더 강조한 김우석은 전날 트랙리스트를 공개, 전곡 작사·작곡에 이름을 올려 컴백 기대감을 증폭시켰다.김우석의 새 앨범 '블랭크 페이지'는 내달 3일 발매된다. 같은 날 김우석은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 앞에서 타이틀곡 '다운(Dawn)'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