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슛돌이'(사진=KBS)

‘날아라 슛돌이’ 이영표 감독이 슛돌이들과의 첫 경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KBS 2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이 7기 FC슛돌이 전담 감독으로 ‘축구 레전드’ 이영표를 영입한 후로 확 달라진 슛돌이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일 방송되는 ‘날아라 슛돌이’는 ‘슬기로운 축구생활’이라는 부제로 스페셜 방송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감독 데뷔전 첫 승리의 기쁨을 만끽함도 잠시, 슛돌이들의 새로운 목표 ‘태백산배 강원도 유소년 클럽축구대회’ 준비에 힘쓰는 이영표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영표가 감독 데뷔전 승리 후 김종국, 양세찬 코치진과 회식 자리를 갖는 모습이 포착됐다.

‘감독님 찬양’에 열을 올리는 김종국과 양세찬 사이, 이영표는 슛돌이들과 함께한 첫 경기에서 “충격을 받았다”는 뜻밖의 소감을 남겼다고 전해져,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또한 이영표는 김종국-양세찬 코치들과 함께 슛돌이들의 전력 평가도 펼쳐낸다. 이와 함께 ‘태백산배 강원도 유소년 클럽축구대회’에 임하는 다짐 등을 이야기하며 ‘이영표호의 큰 그림’을 그려나갔다는 후문이다.

과연 첫 경기 후 이영표가 평가한 FC슛돌이의 전력은 어떠할지, 첫 승리 뒤에는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는지 열혈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KBS 2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스페셜 ‘슬기로운 축구생활’은 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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