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 전진 "예비신부 보고 한눈에 반해" 사귀기 전 결혼 선포
예비 신랑 전진이 예비 신부와 사귀기 전부터 결혼 선포를 했다고 밝혔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서 예비 신랑 전진이 불꽃 같은 ‘직진 사랑꾼’의 면모를 발산한다.

전진은 결혼의 기쁨을 담은 세리머니 댄스는 물론 ‘부럽패치’의 하이에나 장성규의 깜박이 없는 질문 공세에도 ‘불꽃처럼 전진하는’ 직진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지난 주 ‘부럽지’를 통해 연애 3년 차 승무원 예비신부와 러브스토리의 서막을 예고한 전진이 이번 주 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연애 일상을 털어 놓는다.

‘부럽패치’의 단독 기자회견에서 전진은 현재의 상태를 100% 반영한 결혼 세리머니 댄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평소 ‘부럽패치’ 군단의 하이에나 장성규의 조언을 들었다는 전진은 장성규의 돌직구 질문 공세에 당황하면서도 은근슬쩍 예비 신부에 대한 자랑과 애정을 뽐냈다.

전진은 사귀기 전부터 ‘이 여자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에 예비 신부에게 “(우리는) 결혼할 거다”라며 결혼을 선포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연 전진의 ‘연애 전 결혼 선포’에 예비 신부의 반응은 어땠을 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또한 전진은 예비 신부 앞에서 ‘애교둥이(?)’가 된다고 깜짝 고백하며 ‘운명 커플’ 최송현-이재한의 일상을 인상적으로 봤다고 전하기도.

‘부럽패치’의 틈새 질문 공격에 전진은 “갑자기 그분 나오는 거 아니야?”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겨줬다는 후문이다. 특히 장성규는 “예비신부와 데이트 장면을 볼 수 있나?”라며 섭외 시도까지 했다고 전했다.

‘불꽃처럼 전진하는’ 직진 사랑꾼 전진의 모습은 1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부럽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봄 바람과 함께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자극하며 매주 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