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 박신혜 "유아인과 첫 호흡, 신선한 충격이었다"

27일 영화 '#살아있다' 온라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박신혜./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신혜가 영화 '#살아있다'를 통해 유아인과 첫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전 11시 영화 '#살아있다'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유아인과 박신혜가 참석했다.

이날 박신혜는 "유아인의 탁월한 임기응변과 순발력에 놀랐다. 즉석에서 아이디어를 정말 많이 낸다. 신선한 충격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같이 촬영할 때 정말 재미있었고, 촬영때마다 과연 어떤 아이디어가 솟아날까 하는 기대감이 컸다"며 웃었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등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생존 스릴러다. 6월 말 개봉.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