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박성광♥이솔이 /사진=SBS 제공
'동상이몽2' 박성광♥이솔이 /사진=SBS 제공
'동상이몽2' 박성광, 이솔이 부부가 신혼 첫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2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식 부부가 된 박성광, 이솔이 부부의 신혼 생활이 공개된다.

최근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혼인신고를 마치고 본격적인 신혼 생활의 시작을 알렸다. 앞선 녹화에서 신혼집 입주 연기로 마땅한 거처가 없었던 두 사람은 임시로 마련한 신혼집을 찾아갔다.

전혀 예상치 못한 모습의 신혼집이 공개되자 모두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솔이는 "이곳에서 쭉 지내도 되겠다"며 의외의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에 MC들은 "정말 초긍정 기운이다", "리액션이 좋다"며 이솔이의 마인드에 감탄했다.

신혼 첫날의 수줍은 기류 속 '후진남' 박성광이 결혼과 동시에 '직진남'으로 돌변해 분위기를 180도 반전시켰다. 평소 부끄러워 아내 눈도 못 마주치던 그는 시도 때도 없이 과감한 스킨십을 남발, 원조 '직진녀'인 이솔이도 당황케 했다. 급기야 2세 계획까지 세우는 박성광의 달라진 모습에 MC 김구라는 "아주 적극적으로 잘한다"며 흡족해했다.

한편, 알콩달콩한 신혼을 즐기던 두 사람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경제권 문제로 대화를 나누다가 통장 공개에 대한 의견 대립이 점점 심해져 결국 감정싸움으로까지 번진 것. 이에 MC들은 "신혼 첫날인데 이거 지금 괜찮은 거냐"며 심상치 않은 전개를 예고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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