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한소희/사진=9ATO엔터테인먼트

'부부의 세계' 한소희/사진=9ATO엔터테인먼트

배우 한소희가 앞서 공개된 과거 사진에 대한 솔직한 견해를 밝혔다.

한소희는 25일 서울시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종영 인터뷰에서 과거 사진으로 화제가 된 것에 대해 "그때의 모습도 저고, 지금의 모습도 저다"면서 '쿨'한 모습을 보였다.

한소희는 '부부의 세계' 방영 중 문신을 하거나 담배를 입에 문 사진 등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소희는 "그때와 지금의 제가 사상과 생각이 크게 달라진 건 아니다"며 "이 일을 하면서 생겨난 제약과 생활들로 조금씩 다듬어져 완성된 게 지금의 저의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라고 말하는 것도 민망한 게, 불과 3-4년 전의 모습"이라며 "회사에서는 저의 솔직한 모습을 눌러 보는 게 어떻겠냐는 말씀도 하셨는데, 그런 면들도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부부의 세계'는 완벽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고 믿었던 여성이 남편의 배신 이후 소용돌이에 빠진 이야기를 담았다. 한소희는 '불륜녀' 여다경 역을 맡아 때론 불쌍하고, 때론 요부의 모습을 보이면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 16일 종영 당시 28.4%(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비지상파 플랫폼 중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소희 역시 '부부의 세계'가 발굴한 새 얼굴로 꼽히며 드라마 종영 후 광고계 블루칩이 됐다.

비주얼부터, 탄탄한 연기력, 남다른 존재감까지 독보적인 매력으로 ‘부부의 세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단단히 눈도장을 찍은 한소희, 이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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