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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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신종 재테크를 집중 조명한다.

23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일확천금의 찬스와 비밀의 방 - 코로나19 시대 신종 재테크의 진실'을 부제로 SNS와 모바일 메신저를 중심으로 성행 중인 신종 재테크에 대해 전한다.

IMF 이후 사상 최대치의 실직자 수를 기록한 코로나19 시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올 1월에서 4월까지의 실직자만 무려 200만 명이 넘는다. 아르바이트 자리 하나 구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일이 돼 버렸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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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위기 속에서도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신종 재테크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SNS 스타들 또한 이 재테크를 통해 큰 수익을 봤다며 명품과 슈퍼카 인증사진을 올리고 있는 상황. '그것이 알고싶다'는 "흙수저를 금수저로 만들어 준다"는 황금 재테크의 실체를 파헤친다.

SNS '비밀의 방' 운영자들은 자신들을 따라만 해도 투자 금액의 10배 이상을 불리는 게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자칭 '재테크의 신'이라고 하면서 비밀 정보 방에서 여러 명의 사람에게 투자 정보를 나눠주고 있는데, 정말 그 방엔 보고도 믿기지 않는 엄청난 수익 인증 사진과 재테크 성공담이 흘러넘친다고.

수익을 얻게 해줘서 고맙다며 비밀 대화방에 감사 인사와 수익인증 사진을 올리는 많은 사람.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비밀 정보방의 투자 성공담에 의문을 제기하며 실체를 쫓는다.

'그것이 알고싶다'가 접촉한 비밀의 방 운영자는 "신종 재테크 업계에 관한 숨겨진 사실을 알리고 싶다"면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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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신종 재테크의 진실을 추적하던 중, 이 업계의 규모가 수조 원대에 이르고 있으며 적게는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수억 원까지의 피해를 본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SNS를 뜨겁게 달군 수많은 수익 인증 사진들과 성공담은 모두 거짓인인지, 요즘 뜨는 돈벌이로 급부상한 신종 재테크의 숨겨진 진실은 무엇이고 수많은 피해자 가운데 진짜 수익을 보는 사람은 대체 누구인지 실체를 낱낱이 밝히며 진실을 추적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