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민 PD '장르만 코미디' 연출 / 사진 = KBS 제공
서수민 PD '장르만 코미디' 연출 / 사진 = KBS 제공
KBS ‘개그콘서트’의 마지막 전성기를 이끈 서수민 PD가 JTBC와 손잡고 새 코미디 프로그램을 지휘한다.

JTBC는 서 PD가 연출하는 숏폼드라마 코미디 ‘장르만 코미디’를 오는 7월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장르만 코미디'는 웹툰, 드라마, 예능,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결합을 통해 코미디의 확장성을 추구하며 오만석과 ‘개그콘서트’ 출신의 개그맨 김준호, 김준현, 유세윤, 안영미 등이 출연한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개그콘서트’를 연출한 서 PD는 2016년 KBS를 퇴사한 뒤 몬스터유니온의 예능부문 부문장을 맡았다. 지난해에는 몬스터유니온을 떠나 독립한 바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