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셰프, 김유진 PD 논란 이후 처음으로 근황 공개
"안정화 될 때까지 잘 버텨내겠다"
이원일 근황 공개 / 사진 = 한경DB

이원일 근황 공개 / 사진 = 한경DB

이원일 셰프가 예비신부 김유진 PD 학교폭력 논란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 셰프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처 지역 감염자가 늘어나고 지침과 행동 명령에 따라 한남동 작은 골목은 여러분의 온기가 사라진지 오래"라며 "다시 안정화 될 때까지 저희 이원일 식탁 또한 잘 버텨내겠다. 지나다 들러주시는 분들께는 비도 내리니 김치전과 좋은 술 한잔 대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환한 웃음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이며 시민들에게 응원을 전했다.

이원일 셰프는 자신의 약혼자 김유진 PD의 학교 폭력 의혹이 최근 불거지자 함께 출연 중이던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도 자진 하차했다. 김유진 PD와 이원일 셰프는 두 차례에 걸쳐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한 한 네티즌의 계속되는 폭로로 비난 여론을 막지 못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 PD는 지난 4일 오전 3시경 극단적 선택을 시도, 가족들에게 발견돼 응급실로 이송됐다.

극단적 선택 전 김 PD는 SNS에 글을 올리고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분이 다른 이의 행동을 내게 뒤집어씌웠을 때 해당 가해자에게 연락이 와서 발을 빼려는 모습을 봤어도 친구라고 생각해 그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보이기도 했다.

김유진PD의 언니는 SNS를 통해 "제 동생 김유진 PD는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아닌 언어폭력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이어 "동생은 혼자 감당하면 되겠지라며 스스로의 상처를 넘겨왔지만 피해 제보자가 시켰다고 주장하는 국내 지인으로부터 지난달 30일부터 협박성 메시지와 전화 40회를 받았다"며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달 26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연기, 8월 29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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