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크릿넘버 수담./ 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시크릿넘버 수담./ 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시크릿넘버의 소속사가 멤버 수담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악성 루머이자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다.

시크릿넘버(SECRET NUMBER)는 19일 오후 6시 첫 싱글 'Who Dis?'(이하 '후 디스?')를 내고 데뷔한 5인조 신인 걸그룹이다.

그러나 이날 수담과 동창이라고 주장한 한 네티즌이 트위터를 통해 "과거 수담이가 왕따 주도를 했으며, 중학교 때부터 술 마시고 등교해 싫어했다"고 쓴 글을 올려 논란이 퍼졌다.

이에 시크릿넘버의 소속사 바인엔터테인먼트, 알디컴퍼니는 그룹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가요계 첫 발을 내딛는 신인 그룹이 더 이상 거짓된 소문에 상처받지 않도록 부탁드린다"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고려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 다음은 바인엔터테인먼트, 알디컴퍼니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시크릿넘버 소속사 바인엔터테인먼트, 알디컴퍼니입니다.

19일(오늘) 오전 SNS상에서 제기된 시크릿넘버의 멤버 ‘수담’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글은 악성 루머이며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힙니다.

가요계 첫 발을 내딛는 신인 그룹이 더 이상 거짓된 소문에 상처받지 않도록 부탁드리며 이 시간 이후 악의성 짙은 비방과 루머,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고려할 계획입니다.

다시 한번 시크릿넘버를 사랑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