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로고./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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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사이트 멜론이 실시간 차트를 개편한다.

멜론은 19일 공지를 통해 차트에 변화가 생긴다고 알렸다.

가장 이목을 끄는 건 집계 방식 변화다. 멜론은 1시간 이용량으로 집계됐던 실시간 차트의 집계 기준이 최근 24시간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이는 플로가 지난 3월 선보였던 24시간 누적 기준 차트인 '플로차트'와 비슷하다. 플로는 이 '플로차트'를 통해 국내 최초로 1시간 마다 기존 24시간 이용량을 기준으로 순위를 갱신하는 방식을 선보였다. 이는 기존에 있었던 일간 차트와도 다른 집계 방식이다. 이에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은 어떻게 차트를 새롭게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멜론은 또한 새롭게 개편되는 차트에서는 셔플 재생을 기본 재생 방식으로 채택한다고도 덧붙였다. 이용자들이 좀 더 다양한 곡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기본 취지다.

◆ 다음은 멜론 공지 전문.

오랜 시간 많은 멜론 이용자분들이 사랑해 주신 멜론의 차트에 새로운 변화가 생길 예정입니다.

#새로운 차트 집계 방식
지금 1시간의 이용량으로 집계하는 실시간 차트는 최근 24시간으로 기준이 변경됩니다.
매시간마다 이용자분들이 많이 듣는 음악을 알려드리는 것은 변함없지만 곡의 순위와 등락 표기를 없애고 차트 집계 기준을 변경하여, 순위 경쟁보다는 멜론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음악과 트렌드를 발견하고, 감상으로 연결하는 역할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셔플 재생
지난 5월 초 차트를 듣는 또 다른 방식으로 ‘셔플재생’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새롭게 개편되는 차트에서는 ‘셔플재생’을 기본 재생 방식으로 채택하여, 차트 상위권에서 벗어나 좀 더 다양한 곡을 감상하실 수 있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변화
멜론은 음악 서비스로서의 기본적인 가치에 집중하여 내가 선호하는 음악, 트렌디한 음악,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음악을 발견하고 감상하는 방식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만들어보려 합니다.

즐거움이 되는 멜론의 변화, 많은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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