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광, 이지안과 의외의 친분
이지안 "류지광과 남매로 오해 받아"
탁재훈X신동엽X류지광 "연상 좋아해"
탁재훈, 류지광이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 남사친으로 출연한다. / 사진제공=MBN
탁재훈, 류지광이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 남사친으로 출연한다. / 사진제공=MBN
가수 탁재훈과 류지광이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에 남사친으로 출격한다.

탁재훈, 류지광은 오는 20일 방송되는 '우다사2' 10회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유혜정-박은혜-김경란-이지안-박현정 등 '우다사 시스터즈'와 웃음 케미를 폭발시킨다.

'예능 천재' 탁재훈, '동굴 저음' 류지광은 '우다사 시스터즈'의 환영 속에 남사친으로 등장한다. 평소 탁재훈과 절친한 신동엽은 현장을 낯설어하는 탁재훈에게 "류지광과 친해 보이던데 어떻게 친분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탁재훈은 "오늘 처음 만났다. 계속 와서 사진 찍자고 해서 친해지게 됐다"며 녹슬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마성의 '동굴 저음'으로 최근 신흥 트로트 가수로 떠오른 류지광은 이지안과 의외의 친분을 자랑했다. 류지광은 "이지안 누나와는 4~5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지안은 “류지광과 같이 다니면 남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닮은꼴 인증'과 함께 친분을 드러냈다.

'화려한 싱글' 탁재훈과 류지광에 대해서 '우다사 시스터즈'는 계속해 큰 관심을 내비쳤다. '우다사 시스터즈'는 두 사람의 이상형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탁재훈은 "신동엽과 저희 모두, 어릴 때부터 연상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류지광 역시 "20대 후반 때, 13세 연상의 여성 분까지 만난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우다사 시스터즈’는 탁재훈, 류지광의 입담에 '광대승천' 미소를 지었다.

류지광은 '살아남기' 위해 온갖 오디션을 섭렵한 인생 이야기도 털어놓았다. 또한 화려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탁재훈, 류지광과 '우다사 시스터즈'의 유쾌한 만남 현장은 오는 20일 밤 11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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