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보통의 가족'(사진=방송 화면 캡처)

셰프 강레오와 가수 박선주가 세상 쿨한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는 일상을 공개한 강레오-박선주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박선주는 “신혼 1, 2년 차에만 같이 지냈고, 이후엔 떨어져지내는 중이다”고 밝혀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박선주는 "제주도에 집 샀다"고 강레오에게 덤덤하게 밝혔다. 강레오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 하며 "사기 전에 상의 좀 하지"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박선주의 반격이 바로 이어졌다. 박선주는 "먼저 거주지 주소 옮긴 분도 있는데"라고 말했고, 강레오는 "말하려고 했는데"라며 안절부절했다.

제작진에게 강레오는 “현재 곡성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며 “우리 집안이 6대 째 농부 집안이다. 현재 나는 2년 째 멜론 농사를 짓고 있다. 스타 농부가 되는 게 최종 꿈이다. 외국에서는 스타 셰프처럼 스타 농부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강레오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서울에 올라간다”고 덧붙였다.

이어 강레오는 “딸과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다. 현 상황에서는 조금 어려운 게 늘 마음이 아프다”고 털어놨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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