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이 일본 싱글 ‘舞い落ちる花びら(마이오치루하나비라) (Fallin’ Flower)’로 더블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지난 15일 일본 레코드 협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 골드디스크 인정 작품을 발표, 세븐틴의 두 번째 일본 싱글 ‘마이오치루하나비라’가 50만 장 이상의 누적 출하량을 기록해 더블 플래티넘 음반으로 인정되었다고 밝혔다.

더블 플래티넘은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이 50만 장 이상일 경우 인정되는 것으로 지난달 1일 발매된 세븐틴의 일본 싱글 ‘마이오치루하나비라’는 현재까지 총 출하량 55만 장을 돌파,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첫 싱글 ‘Happy Ending(해피 엔딩)’으로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데 이어, 두 번째 일본 싱글로 더블 플래티넘을 인증받아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해내며 글로벌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이오치루하나비라’로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과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랭킹’에서 1위를 획득하는 것은 물론 빌보드 재팬에서 주간 싱글 세일즈 차트인 ‘Billboard JAPAN Top Singles Sales’와 종합 송 차트인 ‘JAPAN HOT 100’에서 1위를 차지해 높은 위상을 과시하기도 했다.

더불어 화려한 군무와 독보적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던 뮤직비디오는 천만 뷰를 돌파했으며, 일본 TBS 인기 음악 프로그램 ‘CDTV LIVE! LIVE!’와후지 TV ‘Love music’에서 K-POP 최정상 아이돌 세븐틴을 소개하며 이들의 퍼포먼스 영상을 방송하는 등 꾸준한 건재함을 입증하고 있다.

이처럼 끝없이 성장하는 세븐틴이 올 한해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들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세븐틴은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며,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과 위버스를 통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다큐멘터리 ‘SEVENTEEN : HIT THE ROAD’를 선보인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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