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병대 오마이걸 승희, 연체동물 개인기 3종 포착 (사진=Seezn)

오마이걸 승희가 ‘예병대’에서 숨겨왔던 정체를 공개한다.

사단장 이수근과 수석조교 이진호가 이끄는 ‘아이돌 예병대 캠프’(이하 예병대)는 ‘예능 병아리를 예능 스타로 만들어주는 예능 캠프’ 콘셉트로, 예능이 아직 낯선 K-POP 아이돌을 위한 맞춤형 예능 교육 전문 버라이어티다.

예능의 기본인 기초체력은 물론 민첩성, 협동심 등 예능인이 가져야 할 필수 능력 훈련부터 매점 먹방까지 예능 병아리들의 고군분투한 모습이 모두 담긴다.

음원 차트는 물론 예능에서도 대세로 떠오른 오마이걸의 멤버 승희가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정체를 밝힌다. 무슨 영문인지 궁금해하는 MC 이수근과 이진호에게 승희는 “일단 보여드릴게요”라며 깜짝 놀랄 개인기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승희가 미친 유연성을 자랑하며 ‘연체동물 개인기 3종’을 선보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양 다리를 180도로 쭉 벌리고 바닥을 구르는가 하면 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회전을 시키는 등 기상천외한 개인기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또한 거침없이 허리를 뒤로 꺾는 승희의 모습도 포착됐는데, 그녀의 기막힌 퍼포먼스에 멤버 효정과 미미는 승부욕에 불타올라 도전까지 했다고 전해져 과연 성공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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