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이준·윤두준·광희, 5월 말 신곡 발표
제대로 뭉치는 '연예계 절친들'
2016년 '무한도전'의 '웨딩싱어즈' 특집서 호흡
다시 재현되는 웨딩보이즈 '기대'
정용화·이준·윤두준·광희, 5월 말 신곡 발표 /사진=한경DB

정용화·이준·윤두준·광희, 5월 말 신곡 발표 /사진=한경DB

'무한도전'에서 웨딩보이즈로 활약했던 가수 정용화, 이준, 윤두준, 광희가 뭉쳐 신곡을 발표한다.

8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정용화, 이준, 윤두준, 광희는 이달 말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평소 연예계 절친으로 잘 알려진 이들은 2016년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의 '웨딩싱어즈' 특집에 함께 출연해 노래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신혼부부에게 깜짝 축가를 선물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던 특집에서 네 사람은 웨딩보이즈라는 이름으로 팀을 이뤄 달콤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정용화, 이준, 윤두준, 광희는 방송 이후로도 SNS를 통해 같이 찍은 사진 등을 게재하며 변함없는 우애를 자랑해왔다. 특히 지난 3월 정용화는 '무도' 출연 당시의 모습을 캡처해 올리며 "그립다. 재밌었어. 다들 건강하지? 더 건강해 줘라"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후 광희, 이준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오면서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광희 역시 지난달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정용화, 이준, 윤두준과 함께 여행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면서 "우리 넷이 정말 재밌다"고 언급했다.

정용화, 이준, 윤두준, 광희는 유닛을 기대하는 팬들의 바람에 부응하고자 신곡을 내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꾸준히 네 사람의 호흡을 기대해왔던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번 신곡 발표는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차례로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이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합동 프로젝트이기에 더욱 큰 기대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광희를 시작으로 정용화와 이준이 각각 지난해 11월, 12월 전역했으며 윤두준은 지난달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한편, 정용화는 2009년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데뷔해 이후 밴드 씨엔블루로 활동하며 '외톨이야' '헷갈리게' '이렇게 예뻤나' '러브' '캔트 스톱(Can't Stop)' '사랑 빛' '직감'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준은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 2014년 팀에서 탈퇴한 뒤 연기자로 전향했다.

윤두준은 2009년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비스트로 데뷔해 이후 2017년 어라운드어스를 설립하고 팀명을 하이라이트로 바꿨다. 그는 드라마 '몽땅 내사랑' '식샤를 합시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했다. 광희는 2010년 제국의아이들로 데뷔, '무도' 고정 멤버로 활약하면서 현재는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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