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준 영상편지 / 사진 = 지큐 코리아 영상 캡처
박해준 영상편지 / 사진 = 지큐 코리아 영상 캡처
'부부의 세계' 박해준이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에게 팬심을 전했다.

매거진 '지큐 코리아'는 지난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부부의 세계, 미생, 독전의 씬스틸러 배우 박해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박해준은 지난달 공개된 박막례 할머니의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리액션 영상에 관해 화답하고 있다.

박해준은 "나랑 같이 다니는 친구가 뭔가를 보고 웃더라. 정말 죄송한 말이지만 (리액션 영상을) 보고 나서 너무 웃겨서 배꼽을 잡았다. 이후 팬이 돼서 다른 영상도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박해준은 "(리액션 영상을 보고) 나에게 도움이 됐다. '보통 시청자들이 저렇게 보겠구나'라는 생각에 마음이 편해지더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박해준은 "보면서 마음껏 욕해달라. 드라마 끝까지 잘 마치겠다. 너무 화내지 말고 건강 조심했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하며 영상을 마쳤다.

한편, 인기리에 방영 중인 '부부의 세계'는 16부작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시청률 30% 돌파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