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데렐라 (사진=SBS FiL)


‘홈데렐라’가 사상 가장 큰 프로젝트에 나서자 정형돈은 규모에 깜짝 놀라며 “이 정도는 대형 건설사에서 움직여야 한다” 며 호들갑을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10일 방송되는 SBS FiL ‘홈데렐라’ 에서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4층 건물을 의뢰 받아 리모델링을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용인시는 테마파크 등 많은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고, 다양한 대규모의 산업, 주거단지와 편리한 교통까지 조성되어 있어 2019년 집값 상승률 1위로 가치와 함께 관심도가 높은 도시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오프닝 촬영에서 김성주는 “크게 박수 치고 가자”며 “우리가 어마어마한 리모델링을 수주했다. 가정집 수준이 아니고 4층짜리 건물을 리모델링 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를 듣던 정형돈은 “이 정도면 대형 건설사에서 움직여야 하는 것 아니냐?”고 우스갯소리를 하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기은세는 “우리 보너스 가능하냐”며 의욕 가득한 모습을 보였고, 김성주는 “이것 가능하면 인센티브 나간다. 바로 바로 챙겨 드리겠다”고 호언장담해 웃음을 샀다.

‘홈데렐라’ 사상 최대 규모로 의뢰한 건물은 92년 지어진 4층 건물로, 총 200평이지만 20평만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돼 MC들 모두 건물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200평 4층 건물이 20평이 된 사연과 함께 리모델링을 준비하는 모습은 오는 10일(일) 오전 11시 50분 SBS FiL, TV CHOSUN, 라이프타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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