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핫펠트, 페미니스트·비혼주의자 구설에 솔직 답변 /사진=MBC 제공
'라스' 핫펠트, 페미니스트·비혼주의자 구설에 솔직 답변 /사진=MBC 제공
'라스'에서 핫펠트가 솔직한 매력을 발산한다.

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핫펠트를 비롯해 표창원, 전태풍, 김경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스페셜 MC로는 이용진이 함께 한다.

핫펠트는 최근 데뷔 14년 만에 솔로 정규 1집 '1719'를 발매했다. 핫펠트는 앨범과 동명의 책을 발매하는 등 독특한 구성으로 컴백했다. '라스' 녹화 당시 그는 '1719'의 의미와 앨범에 담긴 이야기들을 직접 소개한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만 총 5편이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올 블랙 '흑마법사'로 변신해 관심을 끌었다. 핫펠트는 "내가 타로를 잘 본다"면서 직접 가져온 타로를 꺼내 들고 게스트들의 타로점을 봐줬다고. 타로를 안 믿는다던 표창원은 물론 전태풍까지 결국 그의 마법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핫펠트는 아찔한 기억력으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기억력이 몹시 안 좋다고 고백한 그는 한 가지 일화를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언젠가 만났던 사이여도 항상 초면으로 착각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페미니스트, 비혼주의자 선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핫펠트는 모든 상황을 예상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페미니스트를 선언하게 된 배경과 함께 비혼주의자 소문에 대해 솔직하게 해명해 이목을 끌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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