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마지막 주자로 출연
안 나왔으면 하는 팀에 '펜타곤'
"모든 것 쏟아부을 것" 각오
'로드 투 킹덤' 펜타곤 / 사진 = Mnet 영상 캡처
'로드 투 킹덤' 펜타곤 / 사진 = Mnet 영상 캡처
'로드 투 킹덤'에 펜타곤이 등장, 신인그룹들이 깜짝 놀랐다.

30일 오후 첫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에는 실력파 보이그룹 7팀 펜타곤,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베리베리, 원어스, TOO(티오오)의 대면식 모습이 그려졌다.

보이그룹들이 속속 무대에 오른 가운데, 마지막 팀에 관심이 쏟아졌다. 마지막에 등장한 팀은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직접 하는 실력파 보이그룹 펜타곤이었다.

다른 보이그룹들은 "마지막으로 등장한 이유가 있었네"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선배를 맞이했다. 다른 팀들은 앞서 제작진의 인터뷰에서 "안 나왔으면 하는 팀이 있냐"라는 질문에 일제히 "펜타곤 선배님이다", "확실히 그 연륜은 따라가기가 힘들더라"라고 말한 바 있다.

펜타곤은 2016년 10월 데뷔, 자작곡인 '빛나리'로 역주행에 성공했다. 또 최근에는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 11곡 중 9곡 자체 제작에 참여했다.

펜타곤 멤버 후이는 "모든 것을 쏟아부어서 '미쳤다'는 말을 듣고 싶다"라며 "자신있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펜타곤의 등장에 다른 보이그룹들은 "큰일났다", "한번쯤은 이겨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