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예능' 최수종 (사진=MBN)

MBN ‘친한 예능’ 최수종과 샘 오취리가 대이작도 족구 어르신들과 자존심이 걸린 족구 한판 승부를 펼친다.

안방 가득 정겹고 청량한 웃음을 전파하고 있는 MBN ‘친한 예능’ 금주(25일, 토) 방송에서는 ‘한국인팀’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과 ‘외국인팀’ 샘 해밍턴-샘 오취리-브루노-로빈 데이아나의 생존을 갈구하는 대이작도 섬 여행기가 공개된다.

이 가운데 최수종과 샘 오취리가 대이작도 족구 OB팀과 족구 맞대결을 예고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점심 밥상을 걸고 족구 대결을 펼치게 되자, ‘연예계 메시’로 불리는 최수종은 입가에 번지는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더욱이 샘 오취리 또한 “봐주지 마세요. 진짜”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두 사람의 족구 실력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 속에는 열정 가득한 최수종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최수종의 이글거리는 눈빛이 시선을 강탈하는 한편, 공중에 떠 날아차기를 시도하는 그의 모습이 몸을 사리지 않는 족구 대결을 예상케 한다.

동시에 공격에 성공한 듯 기쁨을 만끽하는 최수종과 샘 오취리, 함께 팀을 이룬 제작진의 모습이 담겨 짜릿한 족구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하지만 상대팀인 대이작도 족구 OB팀 또한 최강의 호흡은 물론, 강스파이크까지 쏟아내는 만렙 족구 실력으로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이에 ‘열정만수르’ 최수종과 ‘넘사벽 피지컬’ 샘 오취리가 대이작도 족구 어르신들을 상대로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쌓이는 우정 속에 한국 사랑도 깊어가는 리얼 버라이어티 MBN ‘친한(親韓) 예능’은 25일(토)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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