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최근 녹화 참여
인테리어 고수 면모 뽐내
'박소장' 별명 획득 '기대↑'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 배우 박해진/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 배우 박해진/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배우 박해진이 오는 26일 방송 예정인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 참여한 박해진은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서 수려한 외모로 스튜디오를 환하게 밝혔다. 그는 또 발군의 인테리어 실력으로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박해진은 개나리 꽃처럼 화사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보기만 해도 설렘을 자아내는 비주얼을 뽐냈다. 여기에 전문 인테리어 용어와 가구명 등을 구사하는 그의 반전 매력에 스튜디오에서는 탄성이 흘러나왔다.

평소 인테리어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박해진은 살고 있는 집 인테리어를 직접 할 만큼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뽐내 '박소장'이라 불렸다.

그는 "뭐든 한 가지를 붙잡고 파고 또 파는 성격이라 인테리어도 직접 다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하나하나 공부하게 됐다"라며 "이사 전에 마구잡이로 집을 꾸미기보다는 이사 후에 하나하나 채워가는 게 꿀팁"이라며 이사를 앞둔 시청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박해진의 팬들은 프로그램 출연진과 전 스태프들의 간식으로 떡과 과일, 커피를 준비해 스튜디오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등 배우를 응원했다.

박해진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으로 처음 코미디 드라마에 도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남자주인공 가열찬 역을 맡은 그는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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