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른다(사진=SBS)

아무도 모른다(사진=SBS)


‘아무도 모른다’ 화기애애한 비하인드 현장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촘촘하다 못해 치밀한 스토리, 긴장감 넘치는 전개, 배우들의 열연, 묵직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방영 내내 뜨거운 호평을 모으며 월화극 최강자로 군림한 ‘아무도 모른다’의 마지막에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이 기대와 함께 아쉬움을 쏟아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4월 19일 ‘아무도 모른다’ 제작진이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촬영 대장정 속 포착된 배우들의 비하인드 컷을 대량 방출했다. 진지하고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 속 내용과 180도 다른, 배우들의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먼저 김서형(차영진 역)의 밝은 미소가 눈에 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대본에 집중한 채 제작진과 열심히 이야기를 하는 김서형도 확인할 수 있다. 극중 차영진은 19년을 이어온 아픔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온 인물. 김서형은 이 같은 치열함으로 작품, 캐릭터와 부딪히며 극을 이끌어왔다.

극중 혼란 속에서 고민하며 방황하던 류덕환(이선우 역)의 햇살 같은 미소도 돋보인다. 교사 역할인 만큼 아이들과 촬영하는 분량이 많았던 류덕환은 진짜 선생님처럼 아이들과 마주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전언이다.

이와 함께 박훈(백상호 분)도 놓칠 수 없다. 극중 백상호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서슴지 않는 악인. 그러나 비하인드 속 박훈은 늘 즐겁고 유쾌했다고. 카메라를 향해 브이자를 그리거나 귀여운 포즈를 취한 박훈이 미소를 유발한다.

이외에도 ‘아무도 모른다’를 이끈 또 다른 주인공인 아이들의 미소도 훈훈함을 자아낸다. 안지호(고은호 역), 윤찬영(주동명 역), 윤재용(하민성 역) 등. 성인 배우들에 뒤지지 않는 연기력으로 극을 지탱한 소년들의 해맑은 미소가 ‘아무도 모른다’ 촬영장을 밝게 비췄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늘 뛰고 달리며 완벽 호흡을 보여준 광수대 멤버들, 박훈과 치명적 케미를 발산한 박민정 등. 비하인드 사진만으로도 ‘아무도 모른다’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아무도 모른다’ 제작진은 “’아무도 모른다’가 지난해 9월 첫 촬영을 시작해 추운 겨울을 지나 봄까지 촬영을 이어왔다. 묵직한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인 만큼 배우들 모두 긴장감과 집중력을 잃지 않고 열연을 펼쳐줬다. 동시에 중간중간 서로 격려하고 논의하며 작품을 이끌어줬다. 덕분에 끝까지 힘을 낼 수 있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치열한 현장 속에서도 서로를 위하고 배려하며 촬영에 임한 배우들. 이 같은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력과 호흡이 있기에 ‘아무도 모른다’ 남은 2회도 높은 완성도가 기대된다. 한편 부동의 월화극 1위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15회는 4월 20일 월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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