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 슈가 / 사진=방탄소년단 SNS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 슈가 / 사진=방탄소년단 SNS
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와 지민이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BTS ONLINE CONCERT WEEKEND, 이하 '방방콘')의 센스 넘치는 홍보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슈가와 지민은 방탄소년단의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방방콘 #방에서즐기는방탄소년단콘서트 #편안한관람을위한방석준비 #집콕방콕방방콘 이란 해시태그와 함께 팬들을 위해 준비한 '방방콘'의 D-3일을 알리는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민과 슈가는 'BTS'라고 적힌 화이트 티셔츠를 입고 방탄 소년단의 공식 응원봉인 아미밤을 손에 쥔 채 웃고 있다. 특히 똑같은 금발 머리가 쌍둥이 '어린 왕자' 같아 미소를 유발했다.

'방방콘'은 팬들을 위해 마련한 방탄소년단의 특별한 선물로, 18~19일 정오부터 24시간 동안 총 8부로 구성해 콘서트 실황을 무료로 공개한다. 전 세계 아미들은 안방 1열에서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TV(BANGTANTV)'에서 공개된다.

온라인 스트리밍 축제 '방방콘'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된 방탄소년단 서울 콘서트의 아쉬움을 달래줄 것이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국민들에게도 방탄소년단의 라이브 실황을 무료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