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정오의 희망곡' 게스트 출연
홍진영 "운동 안해도 안무연습만으로 살 빠진다"
 가수 홍진영./사진=텐아시아DB
가수 홍진영./사진=텐아시아DB
트로트가수 홍진영이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찐다”고 밝혔다.

홍진영은 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진영은 현재 과로로 인해 컨디션이 많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홍진영은 신곡 '사랑은 꽃잎처럼' 작곡가 조영수와의 끈끈한 의리를 뽐냈다. 홍진영은 "'사랑은 꽃잎처럼'도 조영수 오빠의 곡이다. 의리로 해주셨다. 무척 감사하다. 이번에 함께 작업하면서 또 다시 '우린 평생가자'라고 의리를 다졌다“고 밝혔다.

김신영이 "저작권료를 모두 홍진영 씨가 벌어다주지 않냐"고 하자 홍진영은 "내 노래들은 발표되면 노래방 상위 차트에 있더라"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홍진영은 빡빡한 스케줄에도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홍진영은 “홍삼, 양파즙, 양배추즙을 먹고 있다”며 “운동 안 하고 안무연습만으로도 살이 빠진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신영도 "홍진영 씨는 정말 많이 먹고 안 움직이는데 살이 안 찐다. 스케줄이 바쁘고, 입과 몸이 안 쉬어서 그런 것 같다. 새벽 4시에도 춤추는 사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진영은 1일1식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음식 추천에도 나섰다. 한 청취자가 1일1식 메뉴 추천을 부탁하자, 홍진영은 “대패 삼겹살 쌈밥”을 추천하며 “요즘 너무 맛있다. 맛집 다 찾아다니고 있다”라고 밝혔다.

홍진영은 지난 1일 '사랑은 꽃잎처럼'을 발표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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