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승훈. /사진제공=도로시컴퍼니
가수 신승훈. /사진제공=도로시컴퍼니
가수 신승훈이 스페셜 앨범 'My Personas' LP판을 출시한다.

신승훈의 소속사 도로시 컴퍼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데뷔 30주년을 맞아 신승훈의 스페셜 앨범 'My Personas' LP 한정반 1000장을 제작했다"면서 "예약판매가 시작되자마자 품절됐으며, 주문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 속에 추가 제작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My Personas'는 신승훈이 4년 5개월 만에 내놓는 피지컬 앨범이다.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만큼 그 의미를 더하며 소장 가치를 높였다. 오랜 시간 신승훈의 앨범을 기다렸을 팬들에게는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승훈은 1990년 '미소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했으며, 140만 장이라는 앨범 판매량을 비롯해 국내 가요 역사상 최대 누적 판매량 1700만 장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신승훈은 LP, 카세트테이프, CD, 스트리밍 등 다양한 음악 콘텐츠의 변화를 겪어온 만큼 향수를 자극하는 LP 한정반을 제작해 30주년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했다.

한편 신승훈은 오는 8일 'My Personas'를 발표한다. 이어 오는 6월 13, 14일 동안 수원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2020 THE신승훈SHOW : 미소속에 비친 그대'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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