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사진=방송 화면 캡처)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김덕수 사부와 글로벌 프로젝트로 사물놀이에 도전했다.

2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 신성록, 양세형, 옹성우, 독일 다니엘과 샘오취리가 김덕수 사부와 함께 '사물놀이 글로벌 프로젝트'를 하게 됐다.

신명프로젝트 첫 번째 촬영에서 양세형과 옹성우가 상모돌리기에 실수를 하고, 또 가운데로 들어가는 것을 잊어버리기도 했다. 두 번째 촬영에서는 김덕수를 시작으로 우리가락과 비보잉이 잘 어우러지는 모습이 연출됐다.

글로벌 히든 멤버인 샘오취리와 다니엘은 어색한 모습을 보였지만 연습에 매진하며 멤버들과 녹아드는 모습을 보였다. 샘 오취리는 "처음 한국에 왔을때 사물놀이를 보면서 마음이 통하는 게 느껴졌다. 김덕수가 KFC 창시자와 닮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덕수는 "커넬 샌더스의 집에 초대를 받아서 방문한 적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옹성우 양세형의 상모돌리기가 이어졌고, 둘은 상모를 돌리며 흥을 돋웠다. 샘 오취리와 다니엘도 최종 연습에 돌입했고 유튜브에도 업데이트할 예정이여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SBS‘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8시 3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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