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코리아3’ 참가자 모집...관뚜껑 박차고 부활한 사연은?

[연예팀] ‘보이스 코리아 2020’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Mnet 측은 금일(26일), “‘보이스 코리아 2020’에서 목소리만으로 시청자들을 전율하게 할 주인공을 찾는다”고 소식을 전했다.

‘보이스 코리아’는 네덜란드 ‘더 보이스(THE VOICE)’ 프로그램 포맷을 정식으로 구매해 제작한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한국 최고 뮤지션으로 구성된 코치진이 오직 목소리만으로 팀원을 선발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그린다. 지난 두 시즌을 통해 탁월한 보이스를 가진 실력자를 대거 배출했다.

5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새 시즌 ‘보이스 코리아 2020’가 금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 지원에 관한 자세한 방법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결과는 합격자에 한해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참가자 모집의 차이점은 그룹 지원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단 4인 이하 보컬 그룹만 허용된다. 또한, 지인 중 노래를 잘하는 사람을 추천했을 시 최종 4인에 들어갔을 경우 추천자에게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한편, 현재 Mnet은 자사 인기 프로그램의 심각한 부진 혹은 부재를 겪고 있다. ‘슈퍼스타K’ 시리즈는 시청률 저조로 인해 지난 2016년 열린 ‘슈퍼스타K 2016’을 끝으로 재개가 요원한 상태고, ‘쇼미더머니’ 시리즈의 최신 시즌 ‘쇼미더머니8’ 마지막회 시청률은 고작 1.3%에 불과했다. ‘프로듀스 101’ 시리즈는 오디션 부정 논란에 휘말리며 국민 정서상 재개가 영영 불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보이스 코리아2’의 방송 년도는 지난 2013년이다. ‘보이스 코리아’가 자그마치 7년이 지난 지금에야 관뚜껑을 박차고 일어난 데는 이런 복잡한 사연이 있다.

5월 중 첫 방송.(사진제공: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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